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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두부, 저녁엔 순두부된장국.. 몸의 변화가?
열량 낮고 단백질 시너지 효과... 근육 보강-다이어트에 도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09일(목) 16:16

한때 아침 생두부 다이어트가 유행한 적이 있다. 아침 식사용 두부는 비싸서 찌개용 두부를 사서 채소 샐러드, 짭조름한 조미김과 함께 먹는 사람도 있었다. 두부는 열량이 낮고 소화가 잘 되는 데다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 음식으로 좋다. 저녁엔 순두부된장국을 만들어 먹으면 퍽퍽한 닭가슴살 없이도 단백질 보강이 가능하다. 두부의 건강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콩으로 만든 두부, 단백질 함량이얼린 두부는?

국가표준식품성분표(100g )에 따르면 두부는 열량이 97 에 단백질이 9.62g 들어 있다. 순두부는 열량(44 )2배 이상 낮은 반면 단백질 함량(6.85g)은 다소 적다. 단백질 함량은 얼린 두부(동결 건조)에서 크게 증가한다. 50.5g이나 된다. 두부는 얼리면 표면의 뚫린 구멍을 통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단백질 입자가 응축돼 단백질 함량이 무려 5~6배 증가한다. 두부와 순두부는 수분이 80~90g이지만, 동결 건조한 두부는 수분이 7.2g으로 대폭 줄어든다.

아침에 좋은 이유쾌변 유도, 소화 촉진, 포만감으로 과식 예방

두부는 아침 공복에 먹어도 큰 부담이 없다. 전날 사 놓으면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먹을 수 있다. 식이섬유인 올리고당이 많아 아침에 먹으면 변의 양이 많아지면서 쾌변 신호가 올 수 있다. 이는 물론 개인차가 있다. 소화-흡수율이 뛰어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이어서 배가 부른 느낌을 줘 과식 예방에 좋다.

갱년기 여성에 특히 좋은 까닭뼈 건강, 노화 늦추는 효과

두부는 콩 속의 이소플라본 효과가 살아 있다. 칼슘의 흡수를 촉진해 뼈의 손상을 늦추고 새로운 뼈 조직을 만든다. 갱년기 여성의 골감소-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두부는 몸속의 헌것을 새것으로 바꾸는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아미노산과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많은 단백질 식품으로 노화를 늦추는 효과도 있다.

저녁에 순두부된장국열량 낮고 단백질 시너지 효과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저녁식사는 일찍, 가볍게 먹을수록 좋다. 순두부된장국도 그 중 하나다. 열량이 낮고 위에 부담이 적다. 순두부와 된장의 단백질 효과로 근육 유지-보강에 도움이 된다. 이 때 얼린 두부를 녹여서 수분을 빼준 후 활용하면 간이 잘 배어서 맛이 더 좋아진다. 애호박, 양파 등을 곁들이면 몸의 손상을 줄이는 항산화 효과가 커진다. 짜게 만들지 않으면 밥을 적게 먹고 순두부를 많이 먹을 수 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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