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9-18 오후 04:19:3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지역업체 공사 수의계약 참여 범위 대폭 확대
공사 수의계약 금액 2배↑...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10일(금) 17:20
경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들의 수의계약 참여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최근 원자재 가격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지역 건설업·제조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사·용역·물품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여 지역 상생을 이끈다는 게 경주시의 기본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먼저 2인 이상 수의계약(경주시 지역업체 입찰) 가능 금액을 두 배 이상 상향했다.
먼저 공사 계약의 경우 △종합공사 2억 원→4억 원 △전문공사 1억 원→2억 원 △그 밖의 공사 8000만 원→1억 6000만 원으로 높였다.
또 물품·용역 계약의 경우 5000만 원→1억 원으로 상향해 지역 업체들의 참여 기회를 대폭 넓혔다. 경주시는 ‘지역업체 의무발주 검토 제도’를 통해 각종 공사 설계 시 지역업체 생산품을 설계에 우선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주시는 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업체가 아닌 타 지역 업체와 수의계약 시 미적용 사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현재 경주시의 지역업체 수의 계약률은 9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높은 편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보다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계약현황을 살펴보면 △용역계약의 경우 1913건 513억9700만 원 중 89.13% △물품 계약의 경우 507건 124억7100만 원 중 92.9%가 지역업체와 계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우수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지역업체와 계약률을 높이는 한편 모든 계약을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공개해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행정을 실현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주시는 침체 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의계약 사정률도 함께 조정한다. 추정가격 2000만 원 이하 수의계약 사정률을 기존 1~10%에서 2~7%로 낮추고, 300만 원 이상부터 9단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하던 금액 기준은 4단계로 간소화했다.
‘사정률’이란 입찰 예정가격을 결정하기 위한 기초금액으로 사정률을 통해 구간별로 예정가격의 집중과 분산을 알 수 있는 지표가 된다.
그간 본청, 사업소, 본부, 읍‧면‧동 등 제각각이었던 계약 사정률도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통일하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생산품 구매, 공사 발주 시 계획 수립 단계부터 발주부서·계약부서 간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이번 방안을 통해 지역업체의 재정 건전성을 높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교동(校洞)은 신라(新羅) 최초의 최고(最高) 국립교육기관(..
경로당 20곳서 ‘신바람 건강체조’ 운영..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새롭게 정비 완료..
경주경찰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허용..
경주엑스포대공원, 관람객과 수익 동반 상승..
국회관광산업포럼, 22일 관광 법·제도 개선 세미나 개최..
경주·울산, 광역교통망·도시가스 공급 등 공동현안 협의..
경주서 경북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포럼’ 개최..
주낙영 경주시장, 민선 9기 공약사업 점검 나서..
신라 왕릉, ‘초록 예복’ 매만지며 가을 채비..
최신뉴스
주낙영 경주시장, 민선 9기 공약사업 점검 나서..  
신라 왕릉, ‘초록 예복’ 매만지며 가을 채비..  
경주, 제9회 세계 접착 학술대회 국내 첫 개최..  
경주·울산, 광역교통망·도시가스 공급 등 공동현안 협의..  
경북광역치매센터, 운영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경주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경북도 시부 3위 달성..  
국회관광산업포럼, 22일 관광 법·제도 개선 세미나 개최..  
경주·익산 농·축협, 고향사랑기부금 4천만원씩 상호 기부..  
동국대~현곡 상구간 도로 추석 전 임시 개통..  
경주서 경북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포럼’ 개최..  
경주시, 배출업소 환경관리 평가 ‘최우수’..  
경로당 20곳서 ‘신바람 건강체조’ 운영..  
경주시, 배출업소 환경관리 평가 ‘최우수’..  
경로당 20곳서 ‘신바람 건강체조’ 운영..  
경주엑스포대공원, 관람객과 수익 동반 상승..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