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회
전체기사
사회일반
뉴스 > 사회
경주시, 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 규정 대폭 손질
본연의 기능과 권한 강화로 지역주민 불안감 해소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17일(금) 16:21
경주시가 원전과 방폐장 주변 환경을 감시하는 민간환경감시기구의 설치·운영 조례와 규정을 대폭 손질한다.
경주시는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조례 개정과 규칙 손질은 월성원전·방폐장 주변 환경의 투명하고 객관적인 감시와 지역주민 보호라는 민간환경감시기구 본연의 기능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감시기구의 의무 및 감시범위 신설 △정년 연장(직원 57세→60세) △감시기구 운영, 인력 사항 조정 및 징계 규정 등이 담겼다.
특히 센터장 정년을 기존 57세에서 65세로 높여 장기간 공석이었던 센터장 채용 절차에 숨통이 트이게 했다.
이밖에도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개정안과 감시센터직원의 징계 규정도 신설했다.
경주시는 조례 개정과 규칙 손질을 통해 원전·방폐장에서 발생하는 방사선으로부터 안전성을 도모함은 물론, 원전·방폐장의 철저한 환경 감시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더욱 고삐를 죈다는 게 기본 방침이다.
또 민간환경감시기구의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변화와 혁신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게 경주시의 설명이다.
이번 개정안은 다음 달 2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다음 달 열리는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관련 조례 개정과 시행규칙 정비로 원전 시설 및 방폐장 주변 환경 감시에 철저를 기해 원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근본적으로 해소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