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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수원FC, 베테랑 수비수 김동우 영입
중앙수비수와 타켓형 스트라이커 영입으로 전력 강화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24일(금)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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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주 한수원FC 김동우 영입 | ⓒ 황성신문 | |
|  | | ↑↑ 김현성 영입 | ⓒ 황성신문 | | 경주 한수원FC가 수원FC, FC서울 등에서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 김동우를 영입했다. 또 2022년까지 포항스틸러스 소속이었던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주역 김현성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김동우는 제주상업고를 거쳐 조선대를 졸업하고 2010년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 FC서울에서 데뷔, 안산경찰청 축구단, 대구FC, 제주UTD, 부산아이파크를 거쳤고 2021년 하반기에 수원FC로 이적하며 K리그 통산 235경기 8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김동우는 2022년 말로 수원FC와 계약이 종료됐고, 팀을 찾던 중, 서보원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고심 끝에 경주 한수원FC로 입단하게 됐다. 김동우는 189cm의 장신으로 대인 방어가 뛰어난 중앙 수비로 뛰며, 스리백과 포백 포지션 모두 가능한 선수이다. 김현성은 동북고와 건국대를 거쳐 2009년 FC서울에 입단해 대구FC와 일본의 시미즈 S펄스에 임대를 갔다가 2016년 부산 아이파크, 2019년 성남FC, 2021년에 포항스틸러스에서 선수로 뛰었고, 올 시즌 K3리그 경주 한수원FC의 일원이 됐다. 김현성은 186cm의 좋은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몸싸움 능력과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타켓형 스트라이커로 K3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경주 한수원FC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제주 동계 전지훈련을 23일에 마치고 연고지인 경주에서 리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주 한수원FC는 오는 3월 11일 오후 2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K3리그 개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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