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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노후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나서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로 탈바꿈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24일(금)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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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노후화된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설개선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안강 산대운동장과 관성 솔밭 해변 공중화장실 2곳에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대대적으로 공중화장실을 개보수한다. 이번 공중화장실 개선 대상은 수요조사를 통해 이용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노후와 위생 문제 등으로 민원 요구가 많은 곳을 선정했다. 특히 위생용품 수거함, 기저귀 교환대 등 안전 및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방침이다. 또 최근 공중화장실 내 여성 대상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벨을 누르면 112상황실로 바로 연결돼 경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양방향 비상벨 설치사업도 계속해 나간다. 공중화장실의 양방향 비상벨은 2021년 5곳, 2022년 8곳이 설치가 완료됐으며, 올해는 7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기존 공중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 양방향 비상벨 등 여성 친화 시설을 확대 설치해 여성친화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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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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