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8-07 오후 02:09:5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시 불법주차 견인료, 3월 1일 ‘대폭 인상’한다
3만→5만 원으로 인상...홍보부족 시민 혼란 가중
만성적자 견인사업소 숨통 트이나...서민경제 큰 부담
경주시 뒤늦은 홍보 나서 뒷북 행정 비난 쇄도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24일(금) 15:52
ⓒ 황성신문
경주시가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견인료를 대폭 인상 하면서 대시민 홍보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불법주차 견인료를 현행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대폭 인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민들은 견인료 인상이 금시초문이라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등 모든 물가들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견인료 인상은 서민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4월 견인원가소요비용에 대한 용역을 의뢰해 현행 견인료 3만 원의 문제점을 적시하고 내부적 검토와 협의를 통해 견인료 인상을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주시 견인료의 경우 지난 16년간 동결돼 오면서 민간 위탁업체인 경주시견인관리사업소(이하 견인사업소)가 적자 운영으로 인한 극심한 경영난으로 존립 자체를 위협받아 왔다.
견인사업소는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 경주지역 교통흐름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견인료 인상으로 견인사업소의 경영난은 숨통을 트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물가시대 서민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 되고 있다.
문제는 경주시가 오는 3월 1일부로 견인료가 대폭 인상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홍보와 계도가 전혀 없어 큰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경주시정 홍보를 위한 홍보물은 경주지역 곳곳에 넘쳐나고 있지만 막상 시민들이 체감하는 견인료 인상에 대한 안내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어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2일 시 홈페이지를 통한 ‘경주시 주차위반 자동차 견인 소요 비용 공고’를 통해 견인료 인상을 알리는데 그쳐 견인료 인상에 대한 시의 소극적 태도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이는 현행 3만 원의 견인료와 불법주정차 과태료 4만 원을 더해 7만 원의 행정 처분을 받지만 견인료가 5만 원으로 인상될 경우 총 9만 원으로 물가 상승과 맞물려 서민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본지 기자는 시민 대다수는 3월 1일 견인료 인상 시행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다고 홍보 부족을 지적하자 시 관계자는 시행을 일주일 앞둔 지난 23일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견인료 인상을 알리기 위해 전단지 배포와 리플릿 제작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뒷북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견인료 인상에 대한 경주시 조례가 지난해 12월 29일 공포됐지만 시는 2개월여 동안 대 시민 홍보나 안내 등 어떠한 조치도 없이 오는 3월 1일 갑작스런 시행에 들어감으로써 시민들의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화랑로 ‘전선 없는 거리’로…마지막 구간 발굴조사 착수..
경주시, 문체부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
경주교육청 ‘펄어비스 딩가딩 프로젝트’운영..
경주시, 하반기 전기자동차 457대 보급..
경주문화재단 SNS서포터즈, 매년 1억원 가까이 쓰면서 효과..
경주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폐회…2조3천250억원 추경 ..
토함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피서지 문고 큰 인기..
경주엑스포, ‘EX-HORROR 시즌6’ 8월 1일부터 운영..
경북도, 대한민국 포도 수출 최대 산지 입증..
동국대 경주병원, ‘2025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최신뉴스
경주시, 폭염 대응 취약계층 보호 총력 쏟는다..  
경주시,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단속 한다..  
경주경찰서, 수사부서 사건분석 회의 개최..  
경주소방서, 안강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개최..  
경주경찰서, 해수욕장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경북도, 대경권 성장엔진 분야 인재 육성 사활..  
김진오 저출산고사위 부위원장, 경북도 방문..  
경북교육청, ‘예비교사 꿈자람돌봄 캠프’시범..  
경북교육청, 온라인학교 중심 온라인 공동교육 운영..  
여름철 무리한 다이어트, 담석증·지방간 부른다..  
경주시장학재단, 소년체전 우수선수 장학금 지급..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여행 MVTI’ 8월호 발행..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9월 11일 공연..  
나이키·골든구스와 협업한 ‘노보’, 경주서 첫 개인전..  
경주 황리단길에 경주 농특산품 판매 4호점 개점..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