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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국 서부지역 공동 시장개척 나서
충칭(重慶), 청두(成都), 쿤밍(昆明) 현지서 판촉 활동 예정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03일(금)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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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중국 서부지역 충칭·청두·쿤밍을 대상으로 신규 시장개척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시장개척사업은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경북도 상해 대표처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칭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해외에서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국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충칭시 등 현지 지방정부와 협력을 통한 △판촉 활동 △유망 전시회 참여 △중심상권 입점 및 왕홍 마케팅 △바이어 상품 설명회 △하반기 중 현지 방문을 통한 현지 바이어 1:1 상담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도내 11개 기업이 동 사업에 참여해 프레쉬벨 등 3개 사가 현지 유통망과 2년간 약 3억 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15개 기업을 모집해 미개척 잠재시장인 중국 서부지역에 한국상품을 소개하고 국가 간 교류도 확대하고자 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kosmes.or.kr) 내 공지사항 ‘2023 경상북도 충칭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서 참여 대상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할 예정이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국가적으로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인도를 비롯해 수출이 급감하는 어려운 시기지만 중국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경북도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사업을 추진해 중국 내 수출 확대를 도모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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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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