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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한 농협 직원 감사장
1000만원 송금 제지 공로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03일(금)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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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경찰서는 지난 2일 외동읍 한 농협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 신고를 통해 현금 1000만원 피해를 예방한 농협 직원 A (33)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 씨는 지난 2월 8일 오후 12시 45분께 외동농협 모화지점을 방문한 피해자 B (여,58)씨가 고액의 현금을 송금하려는 것을 보고 송금 경위 등을 파악하던 중 B씨가 “중국인 친구가 있는데 택배를 받기 위해 1000만원을 송금해야 받을 수 있다”고 하는 얘기를 듣고 수상히 여겨 즉시 경찰에 신고, 송금을 제지함으로서 피해를 예방했다. 김시동 경주경찰서장은 “외동농협과 훌륭한 협력을 통해 고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고, 이번과 같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거나 이체하려는 고객이 있을 경우 상세히 경위를 묻거나 의심스러울 땐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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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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