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시, 미래 산업단지 혁신플랫폼 구축에 나서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부품 생산 1등 도시 부상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03일(금) 16:34
ⓒ 황성신문
경주시가 울산·포항과의 해오름 동맹을 통해 연계사업 발굴 및 고도화 전략 수립으로 미래 산업단지 혁신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
경주는 포항의 철강, 울산의 완성차 산업의 중간지점으로 자동차 산업 비중이 60%에 육박한다. 1300여 개 자동차 소재부품 연관기업이 입주해 있다.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 e-모빌리티 배터리 통합관제허브센터가 정부 공모에 선정돼 미래차 전환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3개 연구기관은 외동 구어2일반산단에 들어선다. 시는 이들 기관을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로 통합해 자동차 신기술 보급, 기업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글로벌 미래형 모빌리티 소재·부품 전진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는 연 면적 2989㎡ 지상 3층 규모로 연구·평가동과 첨단소재 및 성형 기술 테스트베드 등 장비 10종을 구축한다.
기술 지원, 판로개척, 첨단소재 상용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오는 4월 준공한다. 국내 최초로 탄소 소재의 재활용·제품화를 위한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는 최근 첫 삽을 떴다. 193억 원을 들여 연 면적 2237㎡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이 목표다.
시는 경북도의 탄소 소재부품 생태계 구축사업과 연계해 경산은 부품설계, 구미는 제품생산, 경주는 재활용까지 탄소 소재부품 선순환 생태계 클러스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 10월엔 e-모빌리티 배터리 통합관제허브센터도 들어선다. 연 면적 2501㎡ 지상 2층 규모로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실증·평가 및 R&D와 해외 비즈니스 사업 모델 실증, 전기이륜차 배터리 표준안 개발 등을 담당한다. 사업비는 423억 원을 예상한다.
시는 또 미래차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해오름동맹 미래 산업단지 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신기술·연구장비 도입은 물론 전문인력 확충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동해남부선을 활용해 울산∼경주∼포항·대구를 연결하는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을 구축해 초광역 경제·생활권 확대로 지역 중심 국가균형 발전을 선도할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