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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봄철 화재 예방대책 추진
맞춤형 대책으로 시민 생명 재산 보호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10일(금)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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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건조한 봄철 화재를 예방하고자 이달부터 5월 말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 전체 화재 건수는 1303건, 인명피해 70명, 재산피해 약 144억 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봄철(3~5월)에 343건(26.3%), 인명피해 26명(37.1%), 재산피해 40억 원(27.8%)의 피해가 발생해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소방서는 산불 및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산림화재 방지 선제적 화재 예방대책 추진 △화재 취약 주거시설 등 화재 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
또 △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 등 행사장 및 전통 사찰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화재 원인 및 소방 법령 등 홍보·교육 역량 총동원 등 맞춤형 예방대책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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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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