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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중, 점심시간 확대 운영 학생들 큰 호응
점심시간 활용해 연주, 댄스 공연 등 활발한 자치활동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17일(금)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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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선덕여자중학교(교장 박영목)가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점심시간 확대 운영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 지역 내 중·고교 중 유일하게 실시 중인 이 프로그램은 매월 2째 주와 4째 주 금요일에 점심시간을 2시간으로 확대 운영하는 특색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활발한 자치활동을 유도하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자 3년째 운영 중에 있다.
지난 10일에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의 자치 공간으로 꾸며진 버스킹 광장에서 오케스트라 동아리인‘비바체'의 연주 공연과 댄스부인‘어탠션' 동아리의 공연을 펼쳤다. 또한 공연 중간에 교사와 학생들의 즉석 공연이 이뤄져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즐기는 무대로 어우러졌다.
선덕여중은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교내 버스킹 뿐만 아니라 한마음 심신 단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교 내 이벤트 프로그램 실시하고 있다.
박영목 교장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은 학교를 믿고 성장하는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이 오고 싶고, 행복해하는 학교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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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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