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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결혼이민 여성들 친정 방문 지원
베트남 등 올해 20가구 고향 방문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17일(금)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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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결혼이민 여성의 올해 친정 방문 대상자 20가구를 초청해 지난 11일 평생학습관에서 환송식을 열었다. (사)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가 주관한 환송식은 결혼이민 여성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거주 정착을 돕고자 마련했다. 김성학 부시장, 임활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남우모 국제친선교류협의회장 등 100명이 참석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올해 친정 방문 대상자는 베트남 7가구, 필리핀 7가구, 중국 6가구 등 총 20가구가 선정됐다. 경주시는 2010년부터 매년 가구당 2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난해까지 215가구에 4억3000만 원을 지원했다. 김성학 부시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이 경주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랜만에 방문한 고향에서 가족과 즐겁게 지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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