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지방재정확충 및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지방세 성실납세자 200명에게 감사패와 상품권(5만 원 상당),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 경주시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경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시민 중 전산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법인의 경우에는 연 3억 원 이상, 개인은 연 5000만 원 이상을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풍산, ㈜경주신라컨트리클럽, ㈜엠오디, ㈜다스, 현대모비스㈜, 경주농업협동조합, 나원산업㈜, ㈜한강글로벌, ㈜에스디하이텍 등 9개 법인이다. 이들 법인에는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우대정책을 통해 선진 납세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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