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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중앙시장상인회장 김광태 현 상무이사 ‘취임’
김 회장 “전통시장 이미지 탈피 도심 속 힐링 공간 만들겠다”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17일(금)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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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신임 김광태 중앙시장상인회 회장 | ⓒ 황성신문 | | 경주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상인회를 향후 4년간 이끌 회장단이 새로 구성됐다. 중앙시장상인회는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광태 현 상무이사를 제18대 신임 상인회장으로 선출했다. 김광태 신임 회장은 중앙시장에서 25년동안 상업을 이어온 순수 토박이로 중앙시장상인회 대의원과 이사, 감사, 상무이사 등 요직을 두루 갖춘 중앙시장의 과거와 역사를 모두 섭렵한 중앙시장상인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물로 정평 나 있다. 그의 화려한 경력과 명성으로 상대 후보가 중도 사퇴함으로써 이번 회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됐다. 중앙시장은 코로나 사태와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내수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난 김광태 회장을 비롯한 현순이 사무국장, 이연희 대리로 구성된 젊은 피로 새 집행부가 구성되면서 향후 매출 상승과 중앙시장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김광태 회장은 “온라인 쇼핑물이 대세인 상황에서 전통시장도 변화를 꾀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온라인 사업개발과 상품 개발을 통해 상인들의 매출 신장과 시장 발전을 위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중앙시장이 전통시장의 기능을 넘어 2층 900평 부지를 명소화해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고 고객 편의시설 확충 등 인프라 구축으로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중앙시장이 되도록 대변화를 이루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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