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45여 년의 오랜 기간 황오동 주민과 경주시민들에게 주민 불편, 상권 단절, 안전사고 등 지역발전 걸림돌이었던 황오지하도가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지난 15일 개통됐다. 황오지하도는 팔우정 로터리에서 경주고 방향의 원효로 도로 위 철로와 열차 관통으로 인한 높이 제한과 우기 시 지하도 물 고임으로 차량 통행 불편, 열차 운행 소음 및 주택가 분진, 지하통로 좌우측 보행 안전 위협 등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되어 왔다. 지난 2021년 12월 ‘동해남부선’ 폐선을 계기로 지난해 5월 실시설계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시비 8억74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철도 교량인 콘크리트 구조물 (200m)과 지하차로에 설치된 조명 등 전기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고 지하 공간을 메워 주변 도로와 높이를 똑같이 하고 도로포장(1,177㎡), 인도 정비(400m), 배수로 정비(367m), 오수관로 및 부대공사를 마치고 지난 15일 2차선으로 완전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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