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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벚꽃축제, 4년 만에 열린다
관광객과 주민 함께 참여하는 시민축제 개최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17일(금)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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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벚꽃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릉원 돌담길과 봉황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그간 벚꽃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021년은 행사가 취소됐고, 지난해는 행사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축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벚꽃축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경북도 지정 축제로 인정받은 만큼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도시 매력을 다시 한 번 뽐낸다.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벚꽃을 소재로 친환경, 반려견 등 ESG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변화를 꾀했다는 점이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 주요 프로그램은 △공연(벚꽃거리예술로) △ESG(벚꽃같이보깅, 벚꽃댕댕이놀이터) △공간연출(벚꽃 멍, 벚꽃 빛&벚꽃 샤워) △체험(무료사진 인화, 벚꽃리미티드) 등이 있다. 특히 시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 시민 SNS서포터즈와 대학생 벚꽃기획단을 운영해 시민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였다. 한편 대릉원 돌담길 일원(황남빵 삼거리~첨성대 삼거리)이 축제 기간 전 방향 교통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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