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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 악취, 과학적 해석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 앞장선다
4월부터 경주 두류리 일반공업지역 악취 실태조사 실시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24일(금)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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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경주 두류리 일반공업지역에 대한 악취실태조사를 4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악취실태조사는 악취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이 지역에 대한 악취 발생 실태를 정밀조사하고, 자료를 축적해 효율적인 악취 관리정책에 활용코자 추진한다. 실태조사는 ‘대기질 조사’와 ‘악취 배출사업장 조사’가 있다. 대기질 조사의 조사지점은 악취가 가장 많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관리지역 내 10개 지점 이상을 선정하며, 악취 배출사업장 조사는 주요 악취 배출사업장 위주로 20개 지점 이상을 선정해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복합악취 및 황화합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지정악취 물질을 정밀조사한다. 조사 주기는 일 년에 2회 이상 실시하며, 1일 측정 시 3회로 새벽(오전 6시~9시), 주간(오전 11시~오후 5시), 야간(오후 7시~오후 10시)에 측정하며 2일 이상 측정해야 한다. 또 실태조사 시기 외에 수시로 악취관리지역 내 민원이 발생할 경우에도 해당 시군과 협력해 능동적인 악취 검사를 실시하고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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