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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균열·침하 등 안전 점검 강화
낙석 등 위험요인 점검으로 시민 안전 살펴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24일(금)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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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시민감사관과 합동으로 도로와 터널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지난 13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 취약 지구 점검과 행정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지반이 약화된 해빙기인 만큼 균열·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곳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덕동댐에서 추령터널로 이어지는 도로변 급경사지 산사면과 강동면 다산리의 귀래정 등에서 점검이 이뤄졌으며, 시민감사관 외에도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안전관리자문단 등도 점검에 동행했다. 주요점검 사항은 ‘도로 주변 지반 침하·균열 여부’, ‘석축·옹벽·축대·가설건축물 등 흙막이 공사 전반’, ‘지하 굴착 공사장의 붕괴 위험 요소·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경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하 안전 평가 협의 내용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들여다봤으며, 점검 결과 안전 위해 요소가 확인된 곳은 즉시 조치토록 했다. 한편 경주시 시민감사관은 시민 불편․부당사항에 대한 제보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문 등을 통해 부패 제로 클린경주 실현 및 청렴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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