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시 추진 전선지중화사업 ‘순항’
전신주·통신선 지하화로 도시경관·시민안전 개선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24일(금) 15:56
ⓒ 황성신문
경주시가 추진 중인 전선지중화 사업이 순항 중이다.
이 사업은 옛 경주역부터 강변삼거리까지 1.5km 구간에 걸쳐 전신주 및 각종 통신선을 지중화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2024년 8월까지 완공 예정이다. 총 사업비 42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균형발전기금이 29억 원, 경북도와 경주시가 각각 4억 원과 9억 원을 부담한다.
현재까지 법원네거리에서 내남네거리까지 0.66㎞ 사업 구간 8개 중 7곳이 완료됐다.
마지막 구간인 옛 경주역에서 강변삼거리까지 1.5km 구간 한곳이 오는 내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시경관 개선 외에도 주민 안전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사업 구간 대부분이 주민들의 왕래가 가장 잦은 보행로이지만 전봇대로 인해 인도 폭이 좁아져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해 왔다.
이번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을 지하에 매설하게 되면서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2006년부터 2026년까지 21년간의 장기계획으로 전선지중화 도시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 71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신주 및 각종 통신선을 지중화해 도심 경관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예산 가운데 균형발전기금이 360억 원을 부담하고, 경북도와 경주시가 각각 108억 원과 251억 원을 부담한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 진행 중인 전선지중화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에 우선을 두고 전선지중화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