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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 ‘시동’
지자체별 투자계획 평가 최대 30~120억 원 차등 배분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24일(금)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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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21일 알천홀에서 김성학 부시장 주재로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금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수립에 나섰다. 연 1조 원씩 10년간 지자체에 차등 지급하는 기금으로, 지자체는 투자계획에 따른 평가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최대 120억 원, 관심 지역의 경우 최대 30억 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경주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한 신규 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조성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일자리와 경제, 출산, 보육 개선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에 워케이션빌리지(40억 원), 웰컴팜하우스(70억 원)가 각각 확정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인구증가 대책을 수립해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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