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3 오후 03:18: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회
전체기사
사회일반
뉴스 > 사회
옛 경주역 광장, 새로운 문화공간 ‘탈바꿈’
인조 잔디 조성 시민 위한 문화 플랫폼으로 활용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31일(금) 15:49
ⓒ 황성신문
철도 폐쇄로 문을 닫은 옛 경주역 광장이 칙칙한 아스팔트를 벗고 푸르른 잔디밭으로 탈바꿈했다.
경주시는 아스팔트 균열 등으로 정비가 필요했던 ‘경주문화관1918’ 광장 내 826㎡에 인조 잔디를 조성했다. ‘경주문화관1918’은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따라 2021년 12월 폐역이 된 옛 경주역을 새롭게 꾸민 곳으로 지난해 12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 개관한데 이어 두 번째 새 단장이다.
‘경주문화관1918’ 광장은 시민이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버스킹 공연장과 야외 전시장 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경주문화재단과 함께 △4월에는 로이킴, 신현희 △5월에는 소란 △6월 KCM, 원슈타인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1918’을 경주문화관1918 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앞으로도 경관조명과 수목을 정비해 이곳을 시민들을 위한 문화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까지 ‘경주1918’ 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까지 광장 내 수목을 정비한다.
문화공간 제고는 물론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도심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문화관1918은 1918년 개통한 경주역 역사를 기리고 주민에게 문화의 힘을 높이기 위한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경주시는 광장 단장과 수목 정비 등에 멈추지 않고 역사 주변에 대한 장기적인 종합개발계획도 함께 마련해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변모하도록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문화관1918’은 폐역이 된 옛 경주역을 임시 활용하기 위해 역사 내부에 예술 전시관, 다목적 회의실, 창작스튜디오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PATA 연차총회 국비 요청..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경북도,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최신뉴스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APEC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 출신 장경탁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중간 보고회 개최..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윤순례·조창환, 동리문학·목월문학상 선정..  
경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주 만든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