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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벚꽃축제, 봄철 최고의 여행지로 ‘우뚝’
사흘간 24만 명 다녀가 지역 관광산업 효자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07일(금)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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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대릉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3 경주벚꽃축제에 관광객 24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사흘간 황리단길 및 봉황대에 설치된 무인 계측기를 통한 측정 결과, 황리단길은 22만2665명이 찾았고 봉황대 인근에 1만8729명 등 총 24만1394명이 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주말인 지난 1일에만 황리단길을 찾은 관광객이 10만2396명으로 집계되면서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다. 무인 계측기는 분석하고자 하는 구역에 전용 장비를 설치해 방문객 수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앞서 시는 개방형 관광지의 관광객 수를 측정하기 위해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계측장비를 설치하고 12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계측장비가 설치된 곳은 황리단길 31곳, 봉황대 2곳, 첨성대 2곳, 교촌한옥마을 1곳, 동궁과 월지 1곳, 고속·시외버스터미널 1곳 등 주요 관광지 40곳이다. 향후 시는 방문객 수의 객관적 집계가 어려운 관광지에 무인 계측기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관광객 통계의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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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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