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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노후·위험·핵심 취약 시설 96곳 점검 실시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14일(금)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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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재난 발생 위험 요소 96곳을 대상으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지자체와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재난을 예방 및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안전 실태를 점검하는 활동이다. 올해 점검 대상은 주민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경로당을 비롯해 공연장, 문화재, 산사태 취약지, 의료기관 등 총 96곳이다. 특히 올해는 안점 점검 시 방재‧안전 전공 대학생을 참관인으로 포함시켜 안전문화를 확산,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위험 요소는 보수·보강, 정밀 안전 점검 등 신속하게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집중 안전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되며, 이후 보수·보강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게 시설물 보수 이력을 관리한다. 시는 시민이 내 집이나 점포의 안전을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자율 안전점검표를 제작‧배부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지역의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언제 어디서나 안심 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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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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