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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 경북농업대전환 위한 ‘들녘혁신추진단’ 발대
시군 업무관계관 협업체계로 선제적 사업 추진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21일(금)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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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의 규모화·기계화로 농가 소득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확산을 위해 지난 20일 ‘들녘혁신추진단’을 발대했다. 농업기술원-시군 농업기술센터 팀장들로 구성된 들녘혁신추진단은 특구 조성에 대한 단계별 핵심 전략 수립을 위해 3개 팀(특구전략, 첨단농업, 융·복합)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손재근 식량안보정책자문관의 농업대전환 의식 전환, 윤석곤 교수의 공동체 관리를 위한 경영법 특강과 특구별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군별 특화전략 계획 수립 ▷분야별 우수 모델 발굴 ▷들녘특구 시범 운영 모니터링 및 기술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들녘특구 조성사업’은 효율적인 농업 경영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밀과 조사료, 콩과 벼 등 2모작 작부 체계의 100ha 이상 규모화와 가공·유통·체험 등 융·복합 사업을 통해 소득을 2배 이상 올리는 공동체 육성 사업이다. 농업기술원은 추진단 운영을 통해 농촌지도의 노하우를 결집하고, 도·시군 소통 및 정보공유로 체계적인 들녘 특구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대전환이 들불처럼 확산되기 위해서는 시군 실무 담당자들이 관심을 갖고 뭉쳐야 한다”며 “혁신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북 들녘이 연중 푸르게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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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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