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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스마트 에어돔’ 정식 개장
전지 훈련팀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움 기대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21일(금)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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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 사계절 전천후 축구장 시설인 ‘스마트 에어돔’이 지난 18일 정식 개장했다. 시는 지난 1월 30일 준공식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스마트 에어돔 시설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운영방식을 보완했다. 스마트에어돔 내부는 K리그 인증을 받은 정규규격의 인조 잔디 축구장(105×68m) 1면과 선수들의 스피드 향상과 근력 강화 훈련에 보탬이 되는 모래 훈련장(9×25m)이 있다. 또한 사무실, 전술 회의실, 탈의실 등의 부대 공간도 갖췄다. 특히 경기 영상 분석 기술 플랫폼을 도입해 실시간 영상 촬영은 물론 경기 후 팀 전체와 개개인의 역량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아울러, 기둥이 없는 간접조명 시스템을 적용해 눈부심과 그림자 없이 선수들이 오직 경기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사용료는 축구장 1회 2시간 기준 평일 주간 10만 원, 평일 야간과 주말 20만 원이다. 부대시설 이용요금은 별도로 부과된다. 이용은 ‘경주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 스마트 에어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체육진흥과 에어돔구장 운영TF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에어돔 축구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동·하계 전지 훈련팀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범운영 기간동안 총 57개 단체가 시설을 사용했으며 이중 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5%인 44명이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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