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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폐철도 임시 활용 사업 속도 낸다
주낙영 시장 “철길로 인한 지역 간 단절 해소에 집중”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21일(금) 15:46
경주시가 폐철도 부지 임시 활용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정부의 국가철도망 계획에 따라 2021년 12월 지역 철도역사 17곳이 더 이상 열차가 서지 않는 폐역으로, 동해남부선·중앙선 80.3㎞가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선으로 지정됐다.
이에 경주시는 정부의 폐선·폐역 지정과 함께 그간 철도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지역민들을 위해 임시보행로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지금까지 총 사업비 3억 800만 원을 투입해 △황성 제1지하차도(사업비 1200만 원) △황성 제2지하차도(사업비 3000만 원) △황오지하차도(사업비 2100만 원) △황성동 철도 육교(사업비 2400만 원) △우주로얄 뒤편(1500만 원) △경주역 육교(1억6500만 원) △안강읍 농로 통행로(4100만 원) 등 총 7곳에 임시통행로를 조성했다. 또 황성성당 인근 폐철 부지(면적 3059㎡)에 사업비 3500만 원을 투입해 주차면 수 100여 대 규모의 임시주차장도 조성했다.
이어 △외동읍 입실역 인근 폐철 부지에 사업비 6300만 원을 들여 조성 중인 임시보행로(길이 55m 폭 2m)와 △황성초등학교 인근 폐철 부지에 사업비 3000만 원을 들여 조성 중인 임시보행로(길이 34m 폭 2.4m)가 이달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또 사업비 1500만 원을 투입해 황성동 우주타운 북편 폐철 부지(면적 2680㎡)에 차량 8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어,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오는 6월께 완공될 것으로 보여 지역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도시미관을 위해 폐철도 구간 방음벽 철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경주시 폐철도활용사업단은 지난달 23일 국가철도공단을 찾아 관련 협의를 마쳤고, 이달 중 철거 공사에 들어가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는 황성·동천동 일대 방음벽을 모두 철거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폐선·폐역으로 인한 불합리한 지역 간 단절을 개선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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