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3 오후 03:18: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이쯤이야” 무시 말고…잦은 통증 대처법
가벼운 두통, 손목 통증 등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27일(목) 14:12

ⓒ 황성신문
두통을 비롯해 잦은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처방전이 필요 없는 비상약을 항상 소지하고 다닌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2주 안에 통증을 경험한 미국인이 설문 응답자의 절반 이상에 달할 만큼 통증은 일반적이다.

이들 중 상당수는 약을 복용하거나 바르면서 통증을 완화하고 주사를 맞거나 침을 맞는 방법을 통해 통증을 가라앉히기도 한다. 반면 대수롭지 않게 아픈 부위를 방치하다가 병을 키우는 사람도 있다.

 

가벼운 두통

두통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심상 훈련만으로도 통증을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심상 훈련은 머리에 특정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훈련이다. 가령 해변의 시원한 바닷가와 야자나무를 떠올리며 긴장을 완화하고 머리를 맑게 만드는 것이다. 최근 한 연구팀이 긴장성 두통에 시달리는 환자 260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심상 훈련을 한 결과, 22%가 증상이 완화되는 경험을 했다.

 

손목 통증

손목 통증은 힘줄에 염증이 있거나 신경이 압박을 받았을 때 주로 나타난다. 이런 경우 가급적 손목을 쓰지 않아야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잠을 잘 때 손목에 부목을 대고 둘러 고정하면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6주 정도 매일 밤 부목을 두르고 자면 통증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한다.

 

팔꿈치 염증

팔을 자주 비트는 동작을 반복하는 사람은 팔꿈치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유발할 수 있다. 팔꿈치 염증에는 침술 요법이 효과적이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이 팔꿈치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침술을 시행한 결과, 80%의 사람들이 증상이 완치되는 결과를 보였다. 10%는 침술을 받고 난 뒤 평소보다 통증이 완화되는 결과를 얻었다.

 

편두통

17세기 때 허브의 일종인 머위는 편두통 치료에 사용됐다. 독일과 미국 공동연구팀이 허브를 이용해 편두통 환자 58명을 치료하는 임상시험을 했다. 네 달간 하루에 두 번 머위 75섭취한 사람들은 위약 대비 통증이 26%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머위에는 편두통을 촉발시키는 혈관 염증을 예방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PATA 연차총회 국비 요청..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경북도,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여행 MVTI 발행..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최신뉴스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APEC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 출신 장경탁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중간 보고회 개최..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윤순례·조창환, 동리문학·목월문학상 선정..  
경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주 만든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