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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美 Centrus社와 원전 연료 공급 양해각서 체결
안정적인 원전 연료 수급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28일(금)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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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아스토리아(Waldorf Astoria)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미국 우라늄 농축역무 공급사인 Centrus社와 안정적인 원전 연료 수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원전 연료로 사용되는 농축우라늄의 공급사 다변화로 연료 수급 안정성을 높이고 미국 농축사와 전략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한-미 원자력 협력 강화에 기여하게 됐다. 이는 최근의 지정학적인 정세 불안과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 속에 자원 안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동맹국과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 중요한 성과이다. Centrus社는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고순도 저농축우라늄(HALEU) 생산면허를 취득한 회사로 美 에너지부의 지원을 받아 자국의 원전 연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상업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고순도 저농축우라늄(HALEU)은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원전과 SMR 등에 사용되는 원전 연료로 한수원이 Centrus社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원전에 필요한 연료를 선점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안정적인 원전 연료 수급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향후 원전 연료 공급망 관련 사업 기회 확대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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