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9-04 오후 02:56: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오리고기 먹었더니, 몸속 혈관에 변화가?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줄이고... 혈관질환 예방-조절에 도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5월 04일(목) 13:12
ⓒ 황성신문
오래된 국내 문헌을 보면 오리는 올이, 올히로도 불리며 식용 외에 약재로도 사용했다. 신라와 고려 시대에 오리를 키워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기록이 ‘오주연문장전산고’에 남아 있다. 오리고기는 일반 육류와 달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등 건강효과가 높다. 오리고기에 대해 알아보자.
◆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줄이고… 혈관질환 예방-조절에 도움
대부분의 육류가 산성식품이지만 오리고기는 사람의 몸에 잘 맞는 약 알칼리성이다. 혈관 건강에 좋은 이유가 고기 비계 등에 많은 포화지방과 달리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핏속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줄여 노폐물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 혈관이 막히는 뇌졸중-심장병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등푸른 생선과 비교되는 불포화지방산… 필수아미노산도 풍부
오리고기의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소고기-돼지고기는 물론 닭고기에 비해서도 높아 육류의 등푸른 생선(고등어, 꽁치 등)이라 표현해도 될 정도다. 닭고기에 비해 지방 함량이 높지만 해로운 포화지방은 닭고기의 절반 수준이다. 대부분이 올레산, 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체내 대사활동에 필수적인 라이신 등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
◆ 비타민 A와 B군 풍부… 기억력 증진, 대사 조절 등
비타민 A와 B군이 다른 육류에 비해 풍부해 두뇌 발달, 세포재생에 도움이 되고 체내 대사 조절, 피로 회복, 면역력에 기여한다. 비타민 B1은 돼지고기에 비해 적지만 닭고기의 2배, 소고기보다 4배 많아 기억력 증진에 좋다(국립농업과학원). 비타민 B2는 소, 돼지, 닭고기보다 많아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우울감을 완화한다. 칼륨, 인, 마그네슘, 칼슘, 철, 아연 등 무기질 함량이 높아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도움이 된다.
◆ 오리고기 전골 어때요?
오리고기에 부추, 다시마, 멸치, 버섯, 양파, 단호박, 당근 등을 넣고 전골을 만들면 영양소가 더욱 늘어난다. 1) 오리는 양념재료에 버무려 20분간 재워둔다. 2) 물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15분 간 끓여 육수를 준비한다. 번거로우면 쌀뜨물을 이용해도 된다. 3) 냄비에 작게 썰어 놓은 채소를 둘러 담고 오리주물럭을 가운데에 담는다. 4) 육수를 붓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 20분간 끓인다. 부추를 뺀 모든 재료를 넣어 함께 끓이고, 부추는 배식 직전에 섞는다.
◆ 부추-양파 넣었더니… 혈관에 더욱 좋은 이유
부추와 양파를 오리고기와 함께 먹으면 혈관 건강에 더욱 좋다. 알리신 성분이 혈관이 딱딱해지는 강직성을 떨어뜨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막고 혈관 내의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도와 혈전 생성 위험을 줄여준다. 양파의 퀘세틴 성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부추의 비타민 A와 비타민 C는 세포 파괴를 줄여주고 독소 해독에 도움을 준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교동(校洞)은 신라(新羅) 최초의 최고(最高) 국립교육기관(..
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운영..
경주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개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개막..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열전 돌입..
문무대왕면에 지하수저류댐 조성된다…하루 1만6천톤 공급..
선덕여중, ‘제6회 책 읽는 학교 - 서(書)로 나누다’..
국립경주박물관 주차장 357면 통합 유료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한수원축구단 업무협약..
[기획] APEC 이후 1년의 성적표-‘포스트 APEC’ 사..
최신뉴스
[기획] APEC 이후 1년의 성적표-‘포스트 APEC’..  
황오·중부동 통합 1년…미래 청사진 논의..  
박승직 경북도의원, 제13대 전반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  
경주시의회 임시회 폐회…행정사무감사 계획 등 15건 처리..  
경주시,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리더 부문 대상..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열전 돌입..  
경주시, 2027년 ‘긴축 재정’ 예고…민생에 예산 집중..  
APEC 개최도시 경주, 한·중·일·아세안 교류협력 보폭..  
문무대왕면에 지하수저류댐 조성된다…하루 1만6천톤 공급..  
경주시, 서울서 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 나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개막..  
국립경주박물관 주차장 357면 통합 유료화..  
내년부터 자전거 앞뒤 제동장치 의무화..  
내년부터 자전거 앞뒤 제동장치 의무화..  
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운영..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