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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2023년 신라학 강좌 운영국립경주박물관, 운영
신라사 연구 최신 성과 직접 들을 수 있는 계기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5월 04일(목) 16:08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오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라학 강좌-논쟁하는 신라사’를 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각 분야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약하는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발굴된 신라의 대표 유적을 발굴부터 현재까지 어떤 연구가 진행됐고, 무슨 논쟁이 제기돼 있는지, 또 그 논쟁에 따라 당대 신라는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는지를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강좌로 선정된 유적들이 주목된다.
올해 발굴 50주년을 맞는 천마총을 비롯해 황남대총, 월성, 황룡사, 월지(동궁와 월지) 총 5개의 유적을 선정해 강좌를 진행한다.
이 유적들에 대한 해석과 논쟁은 여전히 신라사 연구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고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이번 강좌는 신라사 연구의 최신 성과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좌는 오는 11일 ‘천마총 발굴 이후의 신라 무덤 연구’(심현철 국립경주화재연구소)를 시작으로 18일에는 ‘황남대총의 주인공 논쟁’(김재홍 국민대학교), 25일에는 ‘월성 발굴이 제기하는 과제’(장기명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6월 1일에는 ‘황룡사의 공간과 성격 논쟁’(김동하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6월 8일에는 ‘월지 출토품의 국제성’(김지호 국립부여박물관)을 주제로 총 5회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 또 하나 주목되는 점은 강의 직후 진행되는 대담이다.
대담은 강사와 별도의 대담자가 마주 앉아 강의에서 다루지 못한 주제에 대해 심층 토론을 벌이는 것으로 시작해 청중과 직접 대담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된다.
강의와 대담으로 이어지는 이번 강좌는 신라의 진짜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중요 유적들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라학강좌에 관심 있는 분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강좌가 있는 날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현장 접수(선착순 성인 100명)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의자료는 매주 강의 시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경주박물관 블로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강좌는 대면으로 진행되며, 국립경주박물관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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