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11 오후 01:52: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내시경 꼬박꼬박 챙겼는데도 ‘위암’… 왜?
정확도 높은 위내시경... ‘검사 간격·충분한 관찰시간’ 중요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5월 12일(금) 13:15
ⓒ 황성신문
위내시경의 위암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적절한 간격의 정기검진뿐 아니라 의료진의 충분한 검사시간도 필수적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김태준·이준행 교수와 건강의학본부 표정의 교수 연구팀은 △위내시경 검사 주기가 2년을 넘지 않고 △검사 의료진이 3분 이상 위내시경을 관찰할 때 위암 조기 발견률이 유의미하게 높아진다는 결론을 보고했다.
연구팀은 2005년~2021년 위내시경을 통해 위암 음성 결과가 나왔으나 이후 6~36개월 이내 위암 판정을 받은 환자 1257명의 검사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령, 성별, 위암 가족력,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여부, 내시경 소견을 관련 변수로 조사해 위 관찰 시간과 내시경 검사 주기를 위내시경의 정확도를 높이는 중요한 ‘질(Quality) 지표’로 꼽았다.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중 진행 중인 암을 발견하지 못하고 이후 뒤늦게 진단되는 경우인 ‘중간 위암’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라는 결론이다.
먼저 위내시경 정기 검사 간격이 2년을 초과할 경우 진행 중인 위암을 놓칠 수 있다.
현행 40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암검진에선 매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곤 있지만 의무 사안은 아니라 환자에 따라 이 간격이 1~3년 정도까지 차이가 난다.
또한, 의료진의 위 관찰 시간이 최소 3분 이상을 넘어야 정확한 관찰이 가능하다고도 봤다. 전체 내시경 관찰 시간이 4-5분 이상은 돼야 한다는 것이다.
김태준 교수는 “진행성 중간 위암을 줄이기 위해 충분한 위 관찰 시간, 내시경 교육과 학습을 통해 ‘보만 4형 위암’의 내시경 소견 특징들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위암 발생 위험이 높은 국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위내시경 검사를 위한 질 지표’ 기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위내시경은 위암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서 위암을 조기에 발견해 위암 사망률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검사 방법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위암 발생률이 높은 국가에서 위내시경 검사는 위암을 조기 진단·예방해 위암 관련 사망률을 50% 정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된다.
위내시경에도 위암을 발견하지 못하면(중간 위암) 진행성 위암인 환자가 많고 국내 위암 사망률을 높이는 중요한 문제로 지적된다.
이전 보고에서 위암 진단 환자 중 약 10%가 3년 내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4분의 1(25%)이 사망률 63%에 달하는 진행성 위암(보만 4형 위암)이었다.
보만 4형 이외의 위암 환자의 평균 사망률은 26%에 불과하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교육청, 도내 4개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 ‘적정’..
한국원자력산업협회, SMR 개발 워크숍 개최..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후보 박근영씨 공천..
국민의힘 경주시 광역·기초의원 공천 확정..
경주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지원..
경북도, 북부권 소규모 수도시설 ‘수질 안심 상담’추진..
경주경찰서, 교통안전반장 위촉식 개최..
솔거미술관, ‘움직이는 섬 고래’ 사진전 개최..
경주시청 육상팀, 전국종별선수권서 금·은·동 석권..
경주지역 최고지가 성동동 399-65번지 상가..
최신뉴스
국민의힘 경주시 광역·기초의원 공천 확정..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후보 박근영씨 공천..  
경북도지사 선거, ‘민생 현장’ 대 ‘복지 안전망’ 공약..  
경주지역 최고지가 성동동 399-65번지 상가..  
주낙영,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 맞아 ‘공약’발표..  
경주시, 내년 국비 확보 총력···중앙부처 방문..  
경주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지원..  
경주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 등급 획득..  
경주·알천파크골프장 새 단장 마치고 재개장..  
경주시, 벼 건답직파 시범사업으로 수도작 생력화..  
여성행복드림센터 ‘아나바다·플리마 켓’ 참가자 모집..  
경주 성건1지구 노후정비 주민과 함께한다..  
경주시청 육상팀, 전국종별선수권서 금·은·동 석권..  
경주경찰서, 교통안전반장 위촉식 개최..  
경주시, 폭염대비 ‘영향예보 전달’서비스 참여자 모집..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