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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 트윈으로 안전한 제조 환경 만든다
기업 대상 지능형 제조 안전 시스템 구축, 국비 18억 원 확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02일(금)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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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트윈 혁신 서비스 선도 제조산업 적용 실증’공모사업에 도내 기업이 실증기업으로 선정돼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다. 실증기업 한중엔시에스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부품 제조기업으로 1년간 디지털 트윈 기반 지능형 제조 안전 서비스를 현장에 적용하게 된다. 먼저 다양한 센서와 CCTV 정보를 3차원으로 구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시설물 안전 통합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시설물 관리를 실시간 관제하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위기 상황에 종합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또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잠재적 위험을 감소시키는 △실시간 영상 기반 생산라인 이상 감지 △AI기반 설비 예지보전 △현장 작업자 및 주요 설비 위치 측위·관리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를 개발한다. 눈으로 불량품을 식별하던 것을 기계가 자동으로 검수할 수 있게 돼 생산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 설비, 부품 상태의 실시간 확인으로 설비 수명과 고장을 사전에 예측해 납품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감소시킨다. 작업자 위치와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정지, 쓰러짐 등 이상 감지에 신속 대응하고, 가스 감지 등 센서와 연동해 작업환경 안전성도 높일 수 있다. 경북도는 국가 예산지원이 종료되는 2년 차부터 예산을 투입해 사업성과를 확산하고, 실증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제조 현장의 지능형 제조 안전 시스템 확산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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