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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 로컬문화를 만들다’ 포럼 개최
문화도시 로컬크리에이터 상생방안 논의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09일(금)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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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이 오는 15일 제5차 예비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2023 문화시민포럼 ‘문화도시, 로컬문화를 만들다’를 경주문화관1918(구. 경주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도시의 성장을 위한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의 상생 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 및 사례발표 등을 통해 로컬문화의 가치와 로컬크리에이터의 역할,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포럼의 1부는 경주 내 청년예술가 조현지, 심원태, 권혜지의 피아노 트리오 연주를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모종린 교수의 주제발표,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 개항로프로젝트의 이창길 대표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또 ▲경주문화와 역사전통을 엮어 활동하는 성림조형원 사회적협동조합 심재담 대표, ▲차별화된 콘텐츠의 독립서점 어서어서 양상규 대표의 지역 사례발표로 1부가 마무리 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1부 발표자와 함께 ▲경주학연구원장이자 마지막 신라인 고청 윤경렬 기념관 박임관 관장과 ▲지역의 문화를 발굴하고 유튜브 콘텐츠로 풀어가는 ‘도시에서 온 총각’ 김동영 대표, ▲경주문화유산을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경주시공간 윤재정 대표, 그리고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상생방안에 대해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3 문화시민포럼의 참여대상은 일반시민을 비롯해 지역 로컬크리에이터, 문화공간 운영자 등 문화도시와 로컬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선착순 120명 내외로 사전접수를 받는다. 전화 접수(054-777-6784) 또는 ‘문화도시 경주’ 홈페이지(https://logingj.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김규호 경주문화도시사업단장은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단순 문화항유를 넘어 도시 활성화,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시민과 로컬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들어 갈 문화도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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