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5년간 656억 들여 살고 싶은 ‘농촌’으로 ‘변신’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09일(금) 16:03
|
|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391억 원을 포함 5년간 총 사업비 656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농촌협약 사업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로 지자체의 관련 정책과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 공간 정비사업 등이 본격화된다. 핵심 사업으로 건천읍·현곡면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서면·내남면․천북면에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또 현곡면 무과지구에는 농촌 공간 정비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세부 사업으로 건천읍에는 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구 건천읍민회관에 복합문화 나눔센터 건립해 주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 휴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어 현곡면은 사업비 199억을 들여 옛 서경주역 부지에 행정복지센터와 복합문화센터를 통합한 원스탑 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해 행정 및 문화서비스 기능도 제공된다. 또 현곡면 무과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유해시설인 축사를 철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기능시설이 조성한다는 게 골자다. 이밖에도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되는 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중심지와 배후마을 간 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한다는 게 이번 사업의 핵심 골자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내년 2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한 후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농촌협약에 담긴 핵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