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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귀농‧귀촌 체험 팸투어로 농촌 활력 불어넣는다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 위해 다양한 지원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16일(금)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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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귀농·귀촌 팸투어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 9일과 16일 이틀간 타지역 도시민과 경주 동 지역 시민 등 각 25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 중인 도시민에게 농촌의 생활 여건과 농사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체험 형식으로 제공해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는 지역 농업 현황과 귀농‧귀촌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귀농에 성공한 블루베리, 체리, 한라봉 농장을 방문해 귀농 사례와 재배 기술 교육을 듣고 직접 농산물 수확 체험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지역 귀농‧귀촌 현장을 안내하고 지원정책을 소개함으로써 이들이 향후 귀농‧귀촌 정착지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귀농인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해 14개 테마, 104개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차별화된 특화사업과 지역의 강점을 소개하는 등 귀농‧귀촌의 길라잡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정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팸투어 행사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살기 좋은 도농복합도시인 경주에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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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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