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9-04 오후 02:56: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칼럼
전체기사
뉴스 > 칼럼
청소년 없는 미래 한국, 과감한 인구정책 절실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16일(금) 15:27

ⓒ 황성신문
국내 청소년 인구가 800만 명 아래까지 추락했다. 오는 2060년에는 450만 명대까지 감소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다.

미래의 씨앗인 청소년 인구(9~24) 감소는 지역소멸을 넘어 국가경쟁력과 존립마저 위협하게 된다.

지난달 30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년 청소년 통계는 우리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국내 인구 중 청소년 인구는 7913000명으로 지난해 8147000명보다 무려 234000명이나 줄었다.

청소년 인구가 800만 명 아래로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014015000명에 달했던 청소년 인구가 매년 감소하면서 700만명 대까지 내려 앉은 것이다.

여가부는 청소년 인구는 2060년에는 총인구의 10.7%45450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청소년 인구 감소는 학령인구 감소의 단면이다.

6~21세 학령인구도 감소세를 이어가 전년보다 223000명 줄어든 7259000명으로 집계됐다. 총인구 대비 비율은 14.1%에 머물렀다.

반면 다문화 학생 비율은 0.9%에서 3.2%로 높아져 다문화 시대의 준비도 필요해 보인다.

이처럼 인구절벽 현상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의 늪이 생각보다 빠르게 깊어지고 있는 것이다.

재앙 수준의 미래상을 우려하는 극단적인 시각도 나온다.

인구는 국가경쟁력과 직결된다.

미래 한국의 모습이 현재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고 단언할 수 없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신흥국가들이 가까운 미래 젊은 인구와 많은 인구를 토대로 국가경쟁력순위에서 한국을 추월할 날도 머지 않았다.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는 현재 진행형으로 찾아왔다.

역대 최저 출산율이 매년 갱신되고 있다.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그 속도가 빠르다.

그간 출산장려책에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됐지만 그 결과는 지역 소멸 위기를 늦추는데 실패했다.

이제는 국가경쟁력과 존립 위기의 배수진으로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과감한 인구정책을 내놔야 한다.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는 세계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교동(校洞)은 신라(新羅) 최초의 최고(最高) 국립교육기관(..
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운영..
경주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개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개막..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열전 돌입..
문무대왕면에 지하수저류댐 조성된다…하루 1만6천톤 공급..
선덕여중, ‘제6회 책 읽는 학교 - 서(書)로 나누다’..
국립경주박물관 주차장 357면 통합 유료화..
경북도, ‘소상공인 상생보험 지원사업’시행..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한수원축구단 업무협약..
최신뉴스
[기획] APEC 이후 1년의 성적표-‘포스트 APEC’..  
황오·중부동 통합 1년…미래 청사진 논의..  
박승직 경북도의원, 제13대 전반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  
경주시의회 임시회 폐회…행정사무감사 계획 등 15건 처리..  
경주시,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리더 부문 대상..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열전 돌입..  
경주시, 2027년 ‘긴축 재정’ 예고…민생에 예산 집중..  
APEC 개최도시 경주, 한·중·일·아세안 교류협력 보폭..  
문무대왕면에 지하수저류댐 조성된다…하루 1만6천톤 공급..  
경주시, 서울서 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 나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개막..  
국립경주박물관 주차장 357면 통합 유료화..  
내년부터 자전거 앞뒤 제동장치 의무화..  
내년부터 자전거 앞뒤 제동장치 의무화..  
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운영..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