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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고선덕여고,, 경북경북 유일 3년유일 3년 연속연속 ‘미래형‘미래형 교과서교과서 선도학교선도학교 사업’ 선정
PDF 교과서와 교육자료 온라인 콘텐츠로 재구성해 학생들 흥미 ↑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23일(금) 16:27
ⓒ 황성신문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가 교육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래형 교과서 선도학교 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지정됐다.
미래형 교과서 선도학교 사업은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교수·학습 자료를 교사가 직접 제작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에 적용하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교과서’ 시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 간 상호 작용이 강화된 학생 맞춤형 개별학습을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다.
선덕여고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래형 교과서는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PDF 교과서와 교사가 개발한 교육자료, 수업에 도움이 되는 온라인 콘텐츠로 재구성해 학생들의 흥미와 함께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교과서 내용 중 학생의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별도로 제공해 학습이 느리거나 빠른 학생들이 본인의 속도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에는 수업 활동과 평가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분류할 수 있는 AI 기능을 도입해 학생에 대한 기록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1학년 신예원 학생은 “미래형 교과서에서는 기초 개념이 부족한 경우 관련 자료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문제 풀이도 할 수 있어서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을 할 수 있다”며 “중간 중간에 있는 동영상도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 수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고 수업 소감을 밝혔다.
류봉균 교사는 “12개 교과서의 일정 부분을 미래형 교과서 형태로 제작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국어, 한국사, 실용영어, 심리학 등의 교과를 대상으로 한 학기 수업 분량을 모두 미래형 교과서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영라 교장은 “지금 교육 현장은 디지털 전환이 큰 화두”라며 “선덕여고는 2021년부터 미래형 교과서를 개발해 수업에 적용함으로써 변화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며 “선덕여고가 3년 연속 미래형 교과서 선도학교에 지정된 것은 그간 이어온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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