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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SMR국가산단’ 조성 모든 행정력 집중
주낙영 시장 간부회의 열고 “빈틈없는 추진” 주문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23일(금)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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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SMR국가산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주낙영 시장은이 지난 19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SMR국가산단 조성사업과 관련해 빈틈없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정부는 지난 3월 SMR국가산업단지 신규 후보지로 문무대왕면으로 선정하고, 총사업비 396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경주시는 정부 계획에 발맞춰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행정절차를 착실히 밟고 있다.
최종 후보지는 문무대왕면 두산리 일원으로, 규모는 150만㎡이다. 산단 명칭은 가칭 'SMR국가산업단지'로 정했다.
경주시는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LH와 26일 안동시 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상생 협약을 체결한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 이철우 경북지사, 이한준 LH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SMR국가산단 조성은 물론, 지역의 다양한 현안도 논의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와 함께 국가산단 수요기업 발굴과 사업 예비타당성을 조사를 위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관련 연구 용역도 추진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SMR 국가산업단지 선정으로 차세대 원자력 국가산업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만큼, 원전기업 유치로 지역경제를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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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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