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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국어교육센터, 제2기 위탁학생 예비교육
초·중·고 다문화학생 대상 한국어 중점 교육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30일(금)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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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공립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설립된 경북교육청경주한국어교육센터(교육장 권대훈)가 지난달 28일 제2기 위탁학생 78명을 대상으로 예비교육을 실시했다.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다문화학생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한국어교육을 통한 공교육 적응에 지원이 필요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기수당 80명(8학급)으로 3개월간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시된 제2기 위탁학생 예비교육은 학생과 학부모, 인솔교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한국어교육센터의 교육과정(수업내용 및 평가), 스쿨버스 운행, 생활규정 안내와 예비생들과의 즐거운 레크레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달 3일부터 10월 20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되는 제2기 과정에는 다문화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흥무초를 비롯한 초·중12개교의 중도입국학생 및 외국인가정자녀 78명이 신청했다. 이들은 1학급 10명 내외 8개 학급으로 나눠 수준별 수업이 진행된다. 김시용 센터장은 “지난 1기 운영의 강점을 부각해 3개월 위탁기간 동안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으로 외국인학생의 초기 학교 적응력 제고 및 학교부담 감소에 기여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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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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