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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과수화상병 유입 방지 총력 대응
예찰 및 상황실 운영으로 확산 방지 주력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30일(금)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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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과수화상병 발생을 막기 위해 사과, 배 등 과수 재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정밀 예찰을 실시한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으로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과수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해 마르는 국가검역병으로 현재 치료약제가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예찰과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과수화상병 예찰 및 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피해증상 발생 시 긴급 신고 및 현장 확인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해 화상병 유입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읍면동 예찰 및 현장 조사 시 정밀 예찰팀을 조성해 과수 거점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과, 배 433농가 152ha를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주낙영 시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선 소독, 타 과수원 방문 자제, 의심 증상 신고 등 농업인 스스로 과원을 예찰하고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교육 및 홍보를 통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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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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