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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여름철 호우 선제적 재난 대비 태세 돌입
유기적 협업 통해 재난 상황 능동적 대처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30일(금) 14:58
ⓒ 황성신문
경주시는 태풍 등 급격한 기상이변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재난대비태세 점검도 함께 실시됐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13개 반 23개 부서)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경북도, 농어촌공사 경북본부·경주지사, 경북경찰청, 육군 50사단 등 1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송선 저수지의 붕괴에 따른 집중호우 대응·복구 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또 안강지구 등 재해예방사업장 4개소에 대한 현장점검과 성건1·2, 양동, 유금, 모아 등 배수펌프장 13개소에 대해 가동 준비 점검을 마쳤고, 급경사지 21개소, 침수 취약 시설 6개소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38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주민대피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공동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자율방재단 등 민·관 합동 빗물받이 점검 등 침수 피해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시민들이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주택·상가·비닐하우스 등의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료의 70% 이상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풍수해보험 사업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간 행안부 및 중앙부처·경북도와 함께 장마 대비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통해 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444개소에 대해 산사태연장에방단과 함께 취약지 순찰·점검, 사전위해요소 제거, 연접지 주민 비상연락망을 구축 완료하고 읍면동 대피 관리자 지정 등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자연 재난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예측이 어려운 재해로 특히 여름철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실태를 파악해 필요시 예산확보를 통해 완벽한 현장 조치를 완료하고 평시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효율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단 한건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없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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