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도심 속 공동묘지(공사전) | ⓒ 황성신문 | |
|  | | ↑↑ 99면 공영주차장 탈바꿈전경사진(완공) | ⓒ 황성신문 | |
황성동 지역 공동묘지가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이곳은 주거밀집지역 내 분묘들이 위치한 탓에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되면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곳을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2019년부터 분묘조사를 시작, 지난해 10월 시유지 내 분묘 157기(유연 62, 무연 95) 전체 개장을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 도시계획시설(주차장)사업 실시계획 인가 고시와, 지난 2월 주차장 시설에 편입된 사유지 286㎡(분묘 1기 포함)를 보상을 통해 지난 3월 주차장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14억 원이 투입됐으며 주차장 부지면적 4030㎡에 주차면 수 99면과 폭 8m 연장 55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를 조성했다. 현재 막바지 보강 공사가 진행 중이며 시설물 점검 등을 거친 후, 7월 중순 이후부터 시민들과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주차장 완공으로 황성동 주거‧상업 밀집 지역 내 주차 문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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