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문화·교육
전체기사
문화,교육
뉴스 > 문화·교육
선덕여고, 셀바스AI와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셀펍 업무제휴
코스웨어 방식 도입으로 학생 수준별 맞춤학습 환경 제공 기대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21일(금) 13:38
ⓒ 황성신문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지난 19일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KOSDAQ108860)와 ‘AI미래형교과서 개발 및 운영에 대한 포괄적인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선덕여고에 따르면 셀바스AI의 디지털교과서 서비스인 셀펍(Selpub)을 활용, 기존 교과서와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교육 자료로 재구성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를 적극 반영한 디지털교과서로 제작해 2024년부터 수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여기에 코스웨어 방식의 콘텐츠를 추가해 학습자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의 수준에 맞는 개인별 학습을 진행할 수 있어 AI 기술이 융합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바스AI의 디지털교과서 서비스인 셀펍(Selpub)은 나만의 디지털교과서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수업자료에 문제, 멀티미디어, 인터랙션 등을 추가한 코스웨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또 학생들에게 콘텐츠를 배포하고 학습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도구를 제공하고 영어 및 한국어 발음 평가, 필기인식, 수식인식 등의 AI 기능도 지원하며 학습 데이터 분석으로 학생들과 교사를 위한 AI 튜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류봉균 교사는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사업을 통해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교과서를 개발해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며 “여기에 학습이력 시스템과 인공지능을 적용해 학생의 수준별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AI미래형 교과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셀바스AI의 박재우 에듀테크 사업대표는 “공교육 중심에 있는 교사가 자신의 교수·학습 방법에 맞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혁신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권영라 교장은 “현재 수학, 영어, 과학, 사회 교과에 AI코스웨어를 도입해 학생들의 수준별 맞춤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노력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AI미래형교과서를 학교 단위에서 개발한다는 것은 그간 축적된 선덕여고의 역량이 높아진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수업현장에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