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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창작뮤지컬 ‘더 쇼!-신라하다’ 선정경주엑스포, 선정
10월 12일 개막공연 예정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21일(금)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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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3 신라문화 기반 창작뮤지컬 제작·공연단체’ 공모에 ㈜나인스토리의 “더 쇼!-신라하다(가제)”을 선정했다. 지난 19일 공사에 따르면 창작뮤지컬 “더 쇼!-신라하다”는 2023년 한국 댄스팀 리더인 ‘치영’이 세계대회를 앞두고 팀원들과 불화를 겪던 중, 통일신라(9세기)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조화로움을 배워 하나가 되는 과정을 알게 된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쇼 뮤지컬이 될 것이라고 한다. 쇼 뮤지컬인 만큼 전통음악과 힙합, EDM 등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통해 기존의 정형화된 뮤지컬 음악 작업에서 벗어난 전통음악과 현대 K-POP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LED와 프로젝션 맵핑으로 바닥까지 영상이 깔리는 화려한 무대와 인기 아이돌 및 스타 뮤지컬 배우 출연, 서사중심의 스토리텔링 안무가 아닌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뮤지컬 배우이자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교수인 남경주 씨가 예술 감독을 맡았으며, 직접 공연에도 참여한다. 또 뮤지컬 Next To Nomal의 협력 연출을 맡았던 박준영씨가 연출을 맡는다. “더 쇼!-신라하다”는 이달말까지 출연배우 선정을 마치고, 8월과 9월 제작 및 연습기간을 거쳐 10월 초 제작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10월 12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43회 예정, 월요일 휴연) 저녁 7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상설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신라 문화를 기반으로 한 대중적이고 즐거운 뮤지컬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문화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경주가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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