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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동, 노숙인 위한 보금자리 마련
단기성 지원이 아닌 주거 해결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21일(금) 15:03

중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정순)는 지난 17일 지역 내 거주 불명자 노숙인에게 월세방을 제공해 자립의 기틀을 마련했다.
거주 불명자인 조 모 씨는 중부동 주민이었으나 생활고에 시달려 살던 고시원에서 나와 성건동, 황성공원 일대에서 노숙을 하며 살아오다 중부동 생활지원팀에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중부동 생활지원팀은 단순한 단기성 지원으로는 자립이 불가능 할 것으로 판단돼 복지정책과와 중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지원으로 노숙인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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