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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작물 피해 현장기술지원
경북농업기술원, 재해
대책상황실 운영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21일(금) 15:14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침수로 병해충 발생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후관리 현장기술지원에 나선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긴급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영상회의를 개최해 집중호우 후 추가 피해 방지대책을 논의하고 피해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이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지금까지 경북 일부 지역에 900㎜ 가까운 폭우가 내렸고, 이번 주말 또다시 예상되는 강우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생육 회복 및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집중호우와 침수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드론방제단 등을 활용해 긴급 방제를 실시해 병해충 방제와 확산방지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강조했다.
침수된 벼는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 걸러대기로 뿌리 활력을 촉진하고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밭작물의 경우 쓰러진 농작물은 세우고 겉흙이 씻겨나간 경우 흙을 보충해줘야 한다. 또 생육이 불량할 경우 요소 0.2%나 제4종 복합비료를 엽면시비하고 역병이나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해야 한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전용약제를 발라주고, 흙이 유실되어 노출된 뿌리에는 흙을 덮어주는 등 유실․매몰된 곳을 되도록 빨리 정비해야 한다.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잎 갈변 증상이 심한 과수원에서는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시비해 나무가 빨리 회복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집중호우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14일부터 집중호우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단계별 기술지원 대책을 수립해 작목별 사후관리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함께 피해가 적은 타 도와 협업하여 피해지역 농업기계 현장지원,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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