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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가동
산사태 취약지역 등 사전예찰 강화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21일(금)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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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지난 1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며 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안전정책과를 비롯해 13개 협업부서 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 되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경주시는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과 점검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 444곳, 인명피해 우려 지역 38곳, 교량, 건설현장 등 재해 취약지역뿐만 아니라 산림 인접지 주택 등 예상치 못한 지역까지 선제적으로 예찰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향후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와 협업부서 간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위험 징후 발견 시 응급조치 선행 및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주낙영 시장은 지난 17일 오전 대통령 주재 행안부·중앙부처·시도와 함께 장마철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기상전망 및 강우현황, 시도별 피해·이재민 현황, 향후 대책 등에 관해 논의하는 등 위급상황 대비 유관기관과의 협력에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지속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로 인한 피해 발생 위험이 높다”며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에 대한 사전 예찰 및 점검을 집중 강화하도록 하고, 만일의 상황에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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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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