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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무인항공으로 공동방제 한다
사업비 19억원 투입 무인헬기, 드론 투입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21일(금)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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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협과 협력해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19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시 전역 1만㏊ 면적 규모에 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이후 4년째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는 무인헬기 20대, 드론 90대, 광역방제기 1대가 투입된다. 특히 이번 방제는 주요방제 대상 병해충인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벼 먹노린재, 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예방은 물론 미질 향상을 위한 영양제도 동시에 살포한다. 단 상수도보호구역, 친환경 재배지 등의 인접 필지는 방제를 피하고 양봉 농가에 대해서는 사전에 방제일정을 공유해 방봉 금지 등 꿀벌 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인력난으로 인한 개별 약제 살포 작업의 어려움이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멸구류와 먹노린재 등을 적기에 예방할 수 있어 고품질 경주 쌀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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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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