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APEC 경주유치, 유치지지 해외도시 나왔다
베트남 후에시 공식서한 통해 경주유치지지
경주시, APEC 유치 탄력받을 전망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28일(금) 16:16
ⓒ 황성신문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뛰어든 후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APEC 경주유치를 지지하는 해외도시가 나왔다. 경주시가 APEC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베트남 후에시 인민위원회 버 레 낫(VO LE Nhat) 위원장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지지하는 공식 서한을 지난 보내왔다고 밝혔다. 버 레 낫 위원장은 서한에서 “베트남 후에시를 대표하는 위원장으로서 저와 후에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반드시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릴 것을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라고 섰다.
경주시와 후에시는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고 행정과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이번 공식 서한은 지난달 베트남 후에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3 후에 페스티벌’에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 자격으로 참석한 김성학 경주 부시장을 비롯한 방문단과의 경주유치 지지를 약속한 결과물이다.
당시 현지에서 지지 선언에 동참한 후에시 응우엔 비엣방(Ngyen Viet Bang) 부시장이 지난 2017년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여성경제회의를 개최해본 경험담을 언급하며 지지 선언을 공식문서로도 보내주겠다고 구두 약속한 것을 지킨 것이다.
후에시 시장이자 인민위원회 수장인 버 레 낫(VO LE Nhat) 위원장은 “두 도시는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 경주벚꽃마라톤, 신라문화제, 한-베 세계유산 학술심포지엄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협력과 우호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며 “유네스코가 지정한 4개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정상회의를 유치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김성학 부시장은 “후에와 경주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두 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유산도시로서 형제의 도시와도 같다”며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공식적으로 지지해 준 데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도시는 공통의 가치와 목표달성을 위해 활발한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의 중앙에 위치한 후에시는 1993년 베트남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로 베트남 옛 응우엔 왕조의 수도이자 투아티엔 후에성을 대표하는 도시다.
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