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수원, 태풍 대비 전국 발전설비 점검 및 대응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발전소 안전운영에 최선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8월 11일(금) 15:44
|
|  | | ⓒ 황성신문 |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강력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이란 예보에 따라 대한 선제 대비에 나서면서 국내 원전 등 발전소가 정상운영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CEO 주관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전국 원자력 및 수력·양수 발전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9일 본사에서 진행한 긴급 점검 회의에는 원전과 수력·양수 등 전국의 발전소 본부장 및 주요 간부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 황주호 사장은 모든 설비 및 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하고, 태풍 후에는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없는지도 꼼꼼히 살필 것을 지시했다. 한수원은 태풍 이동 경로를 예의 주시하며, 재난관리체계를 가동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발전소 내 전 지역의 시설물 고정상태와 배수로 점검을 통해 피해를 원천 차단하고, 비상대응인력 편성, 비상발령 시 비상 요원의 임무 숙지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태풍이 한반도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상 상황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발전소의 안전운영 대비태세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
|
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